삼계탕 국물을 하얗고 걸쭉하게 만들려고 프리마를 넣는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기보다는 과장된 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닭을 오래 끓이면 지방과 육수가 섞이면서 자연스럽게 뽀얗게 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다만 식었을 때 기름이 분리되지 않거나, 우유처럼 텁텁한 맛과 인위적인 향이 난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외식 전반적으로는 먼저 식었을 때 변화를 보시면 좋습니다. 자연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기름이 분리되거나 굳는 등 변화가 생기는데, 이런 변화가 거의 없다면 첨가물이 많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맛과 입안 느낌입니다.
재료 위주 음식은 먹고 나면 깔끔한데, 인공적인 경우는 텁텁함이나 코팅감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냄새와 색감도 중요합니다.
재료 본연 향이 아니라 단맛이나 화학적인 향이 강하면 의심해볼 수 있고, 색이 너무 선명하고 일정한 경우도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연 음식은 시간이 지나며 변하고, 인공적인 음식은 변화가 적고 입에 남는 느낌이 강한 편이라고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