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유 수유아의 변은 원래 묽습니다.
흔히 물젖 이라고 해서 젖을 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분유 수유아들의 변은 원래 덩어리가 있게 나옵니다. 이런 변을 보던 분들이 모유 수유아의 변을 보면 정말 설사 같아 보여서 물젖이란 말을 하기 됩니다.
실제로 모유를 끊고 분유를 먹이면 하루에도 몇번씩 보던 묽은 변이 당장에 멈추고 정말 예쁜 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모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묽습니다. 어떤 경우는 정말로 물 같은 변을 수차례 보기도 합니다.
설사처럼 보이기도 하는 신생아 묽은변 하고는 다르게 하루에도 몇 번이고 다를 수 있습니다.
하루에 5~6번 어쩔 때 10번 까지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변의 정말로 나쁘다면 소아청소년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