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왼쪽 옆구리쪽 찝히는 통증이 있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특히 앉아있으면 왼똑 옆구리 갈비뼈 바로 밑에 찝히는 통증이 있는데 뭐 때문에 그럴까요.

허리를 피는 그나마 쪼~금 괜찮긴한데 갑자기 왜 이런 통증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왼쪽 갈비뼈 바로 아래 찝히는 통증은 앉은 자세에서 악화되고 허리를 펴면 조금 나아진다는 점에서 근골격계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옆구리 근육과 늑간근이 압박되거나 눌리면서 찝히는 느낌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고, 구부정한 자세가 습관화된 분들에게 특히 잘 나타납니다.

    다만 왼쪽 갈비뼈 아래는 위장, 췌장 꼬리 부분, 비장, 하행결장이 위치하는 부위이기도 해서 내장 원인도 배제할 필요는 있습니다. 식후에 더 심해지거나, 소화불량·팽만감이 동반된다면 위장관 쪽을 의심할 수 있고, 등 쪽으로 뻗치는 통증이 있다면 췌장을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근골격계 가능성을 보는 체크 방법은, 해당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눌러서 똑같이 아프다면 근육이나 늑간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이 간헐적이고 수일 내 발생했다면 우선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으로 경과를 보셔도 되지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식욕저하·체중감소·발열·등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내과 또는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의사입니다.

    30대 남성분이 앉을 때 왼쪽 갈비뼈 바로 아래가 찝히듯 아프고, 허리 펴면 조금 나아지는 패턴은 자세·근육 문제가 가장 흔하고, 그다음 내장·소화기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장 흔한 원인 (80% 이상)

    • 요방형근·늑간근 긴장/경직.

      앉을 때 허리가 구부러지면서 옆구리 근육이 눌리고 당겨져서 찝히는 느낌이 생깁니다. 허리를 펴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게 특징입니다. 평소 구부정한 자세, 오래 앉아있는 습관, 갑자기 무리한 움직임으로 생기기 쉬워요.

      증상: 누르면 아프고, 움직일 때 심해짐, 속쓰림·메스꺼움 없음.

    • 늑연골염 ;갈비뼈와 연결된 연골에 염증이 생긴 상태. 앉아서 압박되면 통증이 심하고, 펴면 완화됨. 숨 깊이 쉴 때도 아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흔한 원인: 소화기·내장 문제

    • 비장굴 증후군 💨

      대장의 왼쪽 부분에 가스가 몰려 부풀어 오르면서 압박 통증이 생깁니다. 앉으면 장이 눌려 더 심하고, 허리 펴면 공간이 생겨 완화되는 게 아주 전형적입니다. 소화불량, 가스 찬 느낌, 식후 더 불편함이 함께 나타나요.

      ✔ 30대 남성에게 매우 흔하고, 스트레스·불규칙한 식사가 주요 원인입니다.

    • 위염·위경련;왼쪽 위/옆구리 통증이 생기고, 앉을 때 장기가 눌려 자극받아 통증이 생깁니다. 속쓰림, 신물, 메스꺼움이 함께 있으면 의심해보세요.

    • 신장 결석이나 염증도 왼쪽 옆구리 통증을 일으키지만, 보통 앉아도 펴도 아프고, 배뇨통·혈뇨·옆구리 뒤쪽 통증이 더 강합니다.

    ✅ 그 외 가능성

    • 척추/신경 압박: 디스크나 측만증으로 신경이 눌릴 때도 비슷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나, 보통 다리 저림이 동반됩니다.

    ✔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완화법

    • 자세 교정: 앉을 때 허리 등받이에 꽉 붙이고, 허리 받침대 사용,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기. 1시간마다 일어나 2~3분 스트레칭하기.

    • 옆구리 스트레칭: 서서 한쪽 팔 들고 반대로 몸 기울여 15초 유지, 반복. 누워서 무릎 세우고 좌우로 천천히 넘기기.

    • 가스 줄이기: 탄산음료·밀가루·콩류·양파 등 피하고, 천천히 먹고, 따뜻한 물 마시기.

    • 온찜질: 아픈 부위에 10~15분 온찜질하면 근육 이완에 좋습니다.

    병원에 꼭 가야 할 신호;

    •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밤에도 아플 때

    • 숨쉬기 힘들거나 가슴까지 아플 때

    • 구토, 발열, 식은땀, 혈뇨, 체중 감소가 함께 생길 때

    • 3~4일 이상 자세 바꿔도 계속 아플 때

    결론: 지금 증상으로 보면 비장굴 증후군 또는 옆구리 근육 긴장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자세 교정과 가스 관리로 대부분 좋아집니다. 2~3일 해보고 계속 아프면 내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