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위암2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부분 절제만하면 괜찮다고 하셔서 부분절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진짜 과장 조금 섞어서 개미콩알만큼 하시는데요....보통 위를 전체절제술 한사람들이나 십이지장이 위를 대체하는 적응과정에서 이런다고 들은것 같은데.
부분 절제만 하신 경우라면 식사를 하는 것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잘 못 드신다면 식욕 자체가 떨어지신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기분이 우울하신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왜 식사량이 적으신지 물어보시는 것이 우선일 듯 합니다. 입맛이 없으신지, 조금만 드셔도 배가 부른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