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날렵한안경곰84
날렵한안경곰8423.12.18

단순 질염 일까요? 아니면 무슨 병일까요?

나이
19
성별
여성
이제 고3되는 사람인데 몇개월 전부터 질에서 냄새나고 가려움 증상이 있었는데 그냥 방치해서 좀 낫다가 금방 재발해서 지금까지 거즘 1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었는데요 3~4달 전부터 냄새가 확 심해지고 한달 전에는 친구가 맡을 정도로 냄새가 심했었어요 저도 가만히 있어도 냄새가 올라왔어요.. 하얀색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고 가끔씩 질 주변? 엉덩이 주변에 물집같이 딱지가 지기도 해요 가렵진 않고요 요즘에는 냄새가 나고 오늘은 자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자궁? 질이 시렵다고 표현해야할까요 암튼 엄청 시리더라고요 이건 전에 잘때도 한번 이런 증상이 있긴 했었어요 혹시 무슨 증상인가요? 단순 질염일까요? 제가 좀 많이 잘 안씻긴 하는데.. 이게 원인일까용 단순 질염일까요? 자궁경부암 주사는 맞았는데 자궁경부암일리는 없겟즁….?ㅠ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성 질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체 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산부인과진ㄹ를 받고 질염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질염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흰색 분비물이 동반되었다고 하면 칸디다 질염일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또는 칸디다성 외음질염은 곰팡이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이 질환은 항생제 장기간 사용, 임신, 당뇨병 등의 요인으로 질 내 유산균과 정상 질 세균의 균형이 깨져 곰팡이균의 과도한 증식이 일어나면서 발생합니다. 또한 꽉 조이는 바지 착용이나 오랜 시간 수영복을 입는 습관은 이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외음부 가려움증, 질 분비물이 치즈 알갱이와 같은 형태를 띄며, 성교 시 통증, 배뇨 시 통증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자궁경관 질 분비물 채취 후 현미경으로 원인균인 칸디다균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보통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을 복용하거나 질정제 형태로 사용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이 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방치할 경우 골반염이나 임신 시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1년에 4회 이상의 재발성 칸디다성 외음질염의 경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을 6개월간 사용하는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칸디다성 외음질염은 만성 위축성 질염이나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부인과진료를 가능한 빨리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분비물의 양상 변화, 냄새, 가려움증 등의 증상들은 질염을 의심할만한 증상들이므로 산부인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