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화학 반응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기 위한 조건은 깁스 자유에너지 변화(ΔG) 가 음수가 되는 것인데요, 이때 ΔG = ΔH - TΔS라는 식을 만족하게 됩니다. 여기서 ΔH는 엔탈피 변화로 반응 시 흡수 또는 방출되는 열 에너지를 나타내고, ΔS는 엔트로피 변화로 무질서도의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ΔS가 양수이면 −TΔS 항이 음수가 되는데요 즉, 자유에너지 식에서 ΔG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여하기 때문에, 반응이 자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물리적으로 이해했을 때 엔트로피가 양수라는 것은 반응 후 상태가 더 무질서하고, 통계적으로 더 많은 미시적 배열 가능성을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자연은 이러한 더 많은 배치 가능성을 가지는 방향, 즉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발성이 강화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