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초음파 전에 방구를 많이 뀌면 자세한 영상을 보는데 도움이 될까요?
복부초음파가 장내 가스 때문에 발해될수고 있다고 하던데요 검사 전에 1. 스트레칭으로 가스배출을 의도적으로 좀 하거나 2. 변을 보면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시 장내 가스로 인해 영상의 질이 저하되거나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전 장내 가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장 운동을 자극하여 가스 생성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변을 보는 것은 장내 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검사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에 배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하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검사 전 식사 조절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검사 전날 저녁에는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콩류, 채소, 탄산음료 등)을 피하고 소량의 유동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당일에는 금식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시 자세 변경, 프로브의 위치 조정 등을 통해 장내 가스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검사자라면 이러한 방법을 적절히 활용할 것입니다.
장내 가스로 인해 검사가 어려운 경우, 필요하다면 CT나 MRI 등 다른 영상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주의사항에 대해 담당 의사나 방사선사와 상담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적절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복부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에 있어 가스가 많이 차 있으면 방해가 될 수 있고 검사에 제한을 줄 수 있습니다. 검사 전에 스트레칭을 통해 가스 배출을 시도하고 변을 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