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도 상장폐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가 되는지 그리고 상장폐지되면 보유한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TF가 상장 폐지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가장 흔한 경우는 수요가 거의 없어서 신탁원본총액이 50억원 미만인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
상장폐지가 됩니다.
기초지수를 제대로 못 쫓아가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상장 폐지 요건에 해당하며 etf가 상장폐지되면 해당 etf 내의 자산들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나
합성복제식 ett는 증권사가 망한다면 휴지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TF 상장폐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TF의 1좌당 순자산가치 (NAV)의 일간변동률과 ETF의 기초지수의 일간변동률의 상관계수가 0.9 미만이 되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됩니다1.
2) 공급계약을 체결한 LP가 없는 경우 또는 모든 LP가 교체기준에 해당하게 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다른 LP와 유동성 공급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3) 신탁원본액(자본금) 및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에서 다음 반기말에도 해당사유 계속되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됩니다.
ETF가 상장폐지되더라도 신탁재산이 남아있는 한 투자자는 금전적인 손실을 거의 입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