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많이 써도 탈모에 영향이 있을까요?!

Question

요새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항상 고민인데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항상 어디갈때면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이러한 행동이 탈모에 악영향을 주는걸까요?

모자를 쓰지 말아야하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모자를 자주 쓰는 경우, 특히 통풍이 잘 되지 않고 혈액이 두피에 잘 공급되지 않을

정도로 조이는 모자를 쓰는 경우에는 탈모가 생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모자를 쓰는 것이

탈모와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고 하며 더운 날씨에 모자는 오히려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

하여 머리에 가해지는 손상을 줄이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는 이보다는 유전성과

단백질 등의 영양분 섭취 정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모자를 쓰는 것 자체가 탈모를 유발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예방적으로 너무 타이트한 모자를 사용하는 것은 두피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모자와 탈모는 관련이 없습니다.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탈모약의 복용 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복용을 한다고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통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서 복용기간이 결정됩니다. 수년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복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발모효과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두피 혈관을 막는 정도가 아닌 이상 모자 착용으로 탈모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자를 많이 쓴다고 해서 탈모가 가속화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두피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좋지는 않습니다. 땀이 나면 모자를 벗고 잘 말려 주시거나 평소 머리를 감을 때도 마찬가지로 잘 말려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모자도 어느정도 탈모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모발과 두피는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할 때 모자를 착용하면 오히려 탈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모자가 너무 꽉 끼어서 두피 혈류에 영향을 주는 경우, 모자에 땀이나 오염물질이 많아서 두피염을 일으키는 경우, 모자의 재질이나 염색이 두피에 알러지나 두피염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크기, 그리고 재질이나 염색이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는 모자를 선택하여 자주 세탁해서 쓴다면 모자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