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신축빌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저희 빌라가 신축이라 그런지 공실은 꽤 있는 편입니다.
저는 오전부터 밤까지 일을 하고 있어서, 집에는 대략 11시쯤 귀가합니다.
집으로 이사 온지 얼마 안돼서, 관리인을 통해 층간소음으로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문소리가 크다고 합니다.
저희 집이 큰 평수가 아니라 문은 열어두고 지냅니다.
닫은 적도 없는데 말이죠..
현관문 소리가 컸구나 싶어,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현관문을 닫을때 조심히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민원은 그치지 않았고, 관리인은 이제 중간 역할도 하지 않을 뿐더러 엘레베이터나, 입주민들이 모두 볼수있는곳에 대자보를 붙여 놓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층을 겨냥하며 담을수도 없는 말들을 쏟아냅니다. (저희층은 저만 거주중입니다.)
저희집은 의자도 없는데 의자 끄는 소리도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층간소음으로 깜짝 놀라곤 하는데 모든 소리가 나는 주범을 저로 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6개월간 수많은 대자보와 연락으로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집에 들어오는 길도 무서울뿐더러, 집에서도 신경쓰여서 잘 쉬지도 못합니다..
어떻게 조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