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탈모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이유, 질환으로 인한 것이 있습니다. 대개 쿠싱이나 당뇨 등의 부신질환이나 갑상선 질환 등의 호르몬 질환이 원인이 되지요.
혹은 외상이나 사고로 인해 해당 부위의 모근세포가 파괴되었을 경우엔 해당 부위가 피부섬유로만 덮이기 때문에 따로 털이 나지 않습니다. 그 외에 스피츠계열은 탈모는 아니나, 클리퍼 신드롬이라 하여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클리퍼로 미용한 뒤 해당 부위에 털이 오랜시간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