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혀에 궤양 설암이나 구강암일수있나요?
19살 남자입니다. 혀에 궤양이 계속생깁니다. 가장 큰건 일주일 전에 생겼는데 가글과 약을 발라봐도 안없어지고 너무아픕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서 밥도안먹고 그런데 그것 때문인가 오늘또 혀에 궤양이 2개나더 생겼습니다. 현재 궤양은 총3개이고 한개는 일주일전에, 두개는 오늘 생겼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큰 구내염은 안에서 피도 나오는데 구강암이나 설암인가요? 목에 멍울 같은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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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구내염이 반복하여 생기는 것을 통해서 설암이나 구강암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가능성이 낮아 보이며 단순 아프타 구내염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반복적인 구내염(설염)은 자가면역질환이나 류마티스질환을 먼저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반복된다면 류마티스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10대 젊은 분으로 증상이 반복된다면 베체트 병의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배체트 병은 전신의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구강과 성기에 만성적 궤양이 발생하고, 눈과 피부 등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구내염이 반복된다고 구강암으로 이어진다거나 구강암의 위험요소중 하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특정 류마티스질환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입 안의 궤양이 1년에 3회 이상 반복된다면, 만성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은 전신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입, 생식기, 피부, 눈 등 여러 부위에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 질환은 면역 이상이 관여하며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베체트병은 현재까지 확정적인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면역 반응의 자가염증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어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피로를 유발하는 습관과 생활 양식은 베체트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 및 수면 패턴이 이에 해당합니다.
류마티스내과에서 관련한 검사를 받아보시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