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고양이는 싫은 기억과 냄새를 링크시켜서 냄새를 맡으면 싫은 기억을 끄집어 내는 경향을 보입니다.
때문에 이미 이빨 닦는걸 거부하는 상태라면 치약 냄새만으로도 이미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릴 겁니다.
때문에 적응을 시키는 다른 방법이 있기 어려운것이죠.
또한 억지로 양치를 시도하다보면 스트레스 기인으로 다양한 질환 상태가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거부하는 친구에서는 양치로 얻는 이익보다 잃는건강상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이런 경우라면 1년에 1회씩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겸사겸사 마취전 검사와 겸해서 건강검진을 한다는 개념도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