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현재 실생활에 적용되기 어려운 가장 원인은 무엇인가요?
코인 시총 2위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무언가 우리에게 와닿는 결과물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잠깐 크립토키티라는 게임을 보여주었지만 뭔가 센세이셜한 건 없었구요. 그냥 맹목적인 믿음만 현재 시장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건 아닌 지 의문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이더리움이 현재 실생활에 적용되기 어려운 원인에 대하여 개인의견 드리겠습니다.
이더리움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처리속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평균 속도는 8.9TPS입니다. 이더리움의 라이벌로 불리는 이오스(EOS)의 4,000TPS보다도 매우 느린 속도인데요.
이오스는 EOSIO 2.0을 도입할 경우 최대 25,000TPS까지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8.9TPS라는 속도는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 규모에 비해 너무나도 낮은 수치라 생각됩니다. 이는 PoW검증방식 중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더리움은 PoS검증방식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게 전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게임, 물품구매 결재, SNS 등)를 실시간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수분~수십분이 소요된다면 아무도 사용하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속도 뿐만 아니라 거버넌스 구축 및 자원(수수료)활용, 중앙화 문제 등 다른 문제점도 있지만 이는 다른 블록체인도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1. 일반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렵다.
이더리움, 이더리움기반의 토큰, 이를 통한 서비스 모두 일반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에는 UI나 사용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속도이슈 포함.
2. 필요성이 없다.
일반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에 현재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에 비하여 차별화된 강점이 없습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이나 서비스를 이용할때 약간의 이점이나 보상등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들은 존재하나 그 서비스 이용에 대한 보상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비하여 크게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는게 현재 시점입니다.
3. 홍보가 부족하다.
일반사용자들은 여전히 블록체인, 암호화폐, 이를 활용한 서비스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홍보를 위해서는 비용이 발생하고, 비용을 위해서는 비즈니스모델에 따른 수익이 창출해야 하는데, 이러한 수익창출을 일으키기에는 아직 시장이 초기라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이유로 인하여 홍보가 어렵고, 이는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