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기원전 2세기 포에니 전쟁 중 카르타고군이 흰색 양모와 올리브 가지를 내걸고 로마에 항복 의사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동양에서도 중국 한나라 백기가 항복의 상징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염료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백기 천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원인이겠죠.
그리고 1907년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백기를 항복의 표시로 사용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규칙으로 정해졌습니다. 이후 백기를 든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악용하는 행위는 제네바 협약에 따라 전쟁 범죄로 간주되어 처벌받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