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등교거부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초 2인데 월요일만 되면 웁니다. 평일에도 학교가기싫다며 겨우 갑니다.

공부가 힘들어서 그렇답니다. 다른아이들보다 푸는 시간이 느려서 그런건가.. 선생님께서는 느린거이외 학교 생활 너무 잘하고 있답니다.

다른 친구들은 문제없이 잘만 가는데 등교시간에 저희 아이만 그런것같아 너무 걱정됩니다.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은 문제보다 불안 반응에 가깝습니다. 억지로 밀어붙이기보다 '가기 싫구나'공감 후 작게 성공 경험을 쌓게 하세요. 월요일은 등교 후 1교시만 목표로 하고, 귀가 후 충분히 칭찬합니다. 숙제는 양을 줄여 속도 부담을 낮추고 아침 루틴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2-3주 지속되면 담임, 상담교사와 협력해서 점진 등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공부 부담이나 속도 차이 때문에 등교 거부가 나타나는 경우가 꽤 흔합니다.

    아이를 비교하기보단 느려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먼저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제나 공부량을 잠시 줄여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적은 성공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

    담임 선생님과 협력해 아이 속도에 맞게 배려를 요청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계속 심해지면, 학교 상담이나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등교거부는 학습 부담감과 자신감 저하에 비롯된 것 같습니다. '나만 느리다' 는 비교의식 때문에 학교가 스트레스의 장소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공부보다 ' 학교에서 즐거운일'에 초점을 맞춰 대화하고 자신감을 회복 시켜주는 것이 급선무 일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잘하려고 노력한 점'을 칭찬하며 학습속도를 재촉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가정에서 채워 주는 것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친구들이랑 비교 하지 말고 느려도 괜찮다는 신호를 주세요.

    집에서도 학습에 대한 부담은 덜어주고, 아이의 시도와 노력에 칭찬을 해주세요.

    월요일날 특별히 스트레스가 많다면, 월요일 학교 마친 후에는 맛있는 간식을 먹거나, 게임을 하면서 쉬는 등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