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주기를 살펴보면 생리가 평균적으로 30일에서 33일 주기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셨네요. 마지막 생리가 5월 28일에 시작하였고, 다음 생리는 6월 30일로 예상하고 계시니 평균 주기에 따라 대략적인 배란일을 추산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란일은 다음 생리 시작 일로부터 약 14일 전으로 계산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조금의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런 계산에 따르면 질문자분의 배란일은 6월 중순에서 하순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정확한 배란일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6월 10일이 가임기에 해당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가임기란 배란일을 중심으로 보통 며칠 전후의 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관계 도중 콘돔이 절반 정도 벗겨졌고 쿠퍼액이 나왔지만 사정은 하지 않고, 마지막 사정이 20시간 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쿠퍼액 자체도 임신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확률로 따지면 정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정자의 생존 가능성과 여러 다른 요인들을 고려할 때,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매우 낮은 편입니다.
임신 여부에 대한 확실한 확인은 생리 예정일 이후 임신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테스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신 후,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