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갈바니 전지에서 기전력(E)은 두 전극에서 일어나는 산화·환원 반반응의 전위차로 결정되며, 이는 열역학적으로 반응의 자발성을 반영하는데요, 따라서 전지의 기전력을 크게 만들려면 두 전극의 전위차를 벌려 주는 요인들이 필요합니다. 우선 산화되기 쉬운 금속, 즉 전위가 매우 낮은 금속을 음극으로, 환원되기 쉬운 이온, 즉 전위가 높은 반응을 양극으로 선택하면 전위차가 커지기 때문에 기전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산화 전극 용액의 농도를 낮추면 산화가 잘 일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기전력이 증가하며, 환원 전극 용액의 농도를 높이면 환원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기전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Nernst 식에 온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반응의 엔트로피와 자유에너지 변화에 따라 기전력이 온도 의존성을 가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온도를 높이면 전위차가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항상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반응에 따라 다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