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준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소비자물가지수보다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나요?

Question

미국정부의 연준은 기준금리를 결정할때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CPI)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둘다 중요한 것입니다.

연준에서 소비자물가지수보다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준이 PCE를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순간은 CPI값의 하락이나 상승이 에너지 부분으로만 집중되는 경우에 PCE를 더 중요한 지표로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CPI의 하락의 주된 원인이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부분이다 보니 이를 제거한 후에도 향후 CPI값의 하락을 주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며 연준이 항상 PCE를 CPI보다 중요하게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CPI보다 PCE를 더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PCE가 현실 물가를 더 많이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CPI는 품목별 비중이 고정되어 있지만, PCE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지출하는 품목의 비중을 더 높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의 내용이 연준이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보다 개인 소비 지출 지수(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Index, PCE)가 더 중요하게 보는 이유로 이해했습니다. ^^

CPI는 주로 도시 소비자로 한정된 범위의 소비 지출로 산출하고, PCE는 개인 및 세대 가구포괄적인 소비 패턴을 반영합니다.(PCE가 더 포괄적으로 적용됨) 그리고 PCE는 매 분기마다 지수산정을 위한 기본값을 수정하지만 CPI는 2년에 한 번 지수 기본값을 변경합니다.(PCE가 더 정확한 숫자로 나옴) 마지막으로 PCE가 미국의 주요 경제 분석 및 예측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