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왕실에서 근친혼을 하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왕실을 보면 근친혼이 흔했던것 같아서요, 근데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왕실에서 근친혼을 하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친혼을 하면 유전병이 생길가능성이 높았는데도, 근친혼을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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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의 골품제도는 계급에 따라 주어지는 혜택과 제약이 있었고, 같은 신분끼리 결혼할수 있었던 골품제도의 특성상 지배계층들은 자신의 계급을 유지하기위해 아랫신분과는 피 섞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혹 골품이 다른 남녀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그 자식은 부모 중 더 낮은 골품을 따라야했기 때문에 섣불리 결혼하지 못했고, 이러한 특성으로 자신과 동일한 골품을 가진 사람과 혼인할수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지배계층일수록 인구가 적었습니다.
왕실이나 진골 귀족들도 마땅한 상대가 없었고 골품을 유지하기 위해 동일한 성을 가진 친인척과 근친혼을 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시대에는 성골 만이 왕이 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골이 점점 더 귀해지고 그러다보니 가까운 친척 중에서 결혼을 하는 일이 벌어 졌지요. 의학적으로는 근친 혼이 유전병등의 발병을 높힌다고는 하지만 왕실에서는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이 그들의 왕권을 보전 하는 것이였지요. 이러한 근친혼은 일본이나 유럽의 왕실에서도 자주 보여 지는 형태 입니다. 즉 권력 이란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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