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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보감은 정조대(1781)에 13인의 선왕의 업적(선정)을 추려 68권 19책으로 편찬한 사서입니다. 편찬의 목적은 국왕의 공덕을 드러내서 후대 임금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하였습니다.
국조보감을 처음 구상한 국왕은 세종때이며, 권제와 정인지 등에게 명하여 태조 및 태종보감을 편찬하라 명했지만 완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세조, 숙종 때 <선묘보감>, 영조 때 <숙묘보감>을 편찬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