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된다는데 맞나요?
자외선이 내리쬐는 낮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고만 생각했는데 저녁에도 발라야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저녁에도 자외선이 있다는 말인가요? 아시는 분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1. 햇빛에 자외선이 있긴 하지만 3%밖에 안됩니다. 대부분 가시광선이며 파장이긴 적외선도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2. 공기중에 있는게 아니라 볼 수 있는 빛보다 파장이 짧은 볼 수 없는 빛입니다. 전기장과 자기장이 번갈아가며 서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빛보다 에너지가 한단계 높은 빛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3. 흐린날에는 자외선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차단이 됩니다.
볼 수 있는빛(가시광선)중에서 파장이 짧은 파란빛이 차단되어 회색으로 보이는걸 보아 파장이 더 짧은 자외선은 더많이 차단된다는걸 알 수 있습이다.
위에분이 투과력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자외선이 투과력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대기층과같은 두꺼운 곳에서는 사실 투과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절(입자를 피해가는 성질)이 얼마나 잘되냐가 중요하며 투과력과는 반비례하기 때문에 회절이 잘되는 파장이 긴 빛은 흐린날의 영향을 잘 안받고 멀리가는 반면 파장이 짧은 빛은 직진성이 워낙 강해서 몇개 입자정도는 투과할 수 있으나 두꺼운 대기층에서는 금방 반사, 굴절되어 버립니다. 그걸 빛의 산란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외선은 흐린날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더 많이 차단됩니다.
또한 밤에는 구름이 많은 때에는 오히려 낮인 부분에서 온 자와선이 굴절되서 올 수 있습니다. 굴절또한 회절과 반대로 파장이 짧을 수록 잘되기 때문에 흐린날 밤에는 자외선이 예상외로 옵니다.자외선은 보라색 바깥의 빛으로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빛입니다. 굉장히 에너지가 강해서 소독 살균에 사용됩니다.
자외선은 태양이 방출하는 빛 중 일부입니다. 빛이 도달하면 당연히 자외선도 있습니다.
의사들은 자외선차단제를 1년 내내 아침이나 저녁 할 것 없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자외선은 대기 중에서 쉽게 산란하며, 바닥이나 벽 등에 반사 됩니다. 또 썬팅이나 커튼도 통과합니다. 즉 그늘진 곳이나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자기 전에는 꼭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화장을 오래 유지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얻는 효과가 더 크므로 사용하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