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말쑥한호랑나비4
말쑥한호랑나비4
20.06.26

저녁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된다는데 맞나요?

자외선이 내리쬐는 낮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고만 생각했는데 저녁에도 발라야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저녁에도 자외선이 있다는 말인가요? 아시는 분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튼실한꿀벌30
    튼실한꿀벌30
    20.06.27

    1. 햇빛에 자외선이 있긴 하지만 3%밖에 안됩니다. 대부분 가시광선이며 파장이긴 적외선도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2. 공기중에 있는게 아니라 볼 수 있는 빛보다 파장이 짧은 볼 수 없는 빛입니다. 전기장과 자기장이 번갈아가며 서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빛보다 에너지가 한단계 높은 빛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3. 흐린날에는 자외선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차단이 됩니다. 

    볼 수 있는빛(가시광선)중에서 파장이 짧은 파란빛이 차단되어 회색으로 보이는걸 보아 파장이 더 짧은 자외선은 더많이 차단된다는걸 알 수 있습이다.

    위에분이 투과력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자외선이 투과력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대기층과같은 두꺼운 곳에서는 사실 투과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절(입자를 피해가는 성질)이 얼마나 잘되냐가 중요하며 투과력과는 반비례하기 때문에 회절이 잘되는 파장이 긴 빛은 흐린날의 영향을 잘 안받고 멀리가는 반면 파장이 짧은 빛은 직진성이 워낙 강해서 몇개 입자정도는 투과할 수 있으나 두꺼운 대기층에서는 금방 반사, 굴절되어 버립니다. 그걸 빛의 산란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외선은 흐린날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더 많이 차단됩니다.

    또한 밤에는 구름이 많은 때에는 오히려 낮인 부분에서 온 자와선이 굴절되서 올 수 있습니다. 굴절또한 회절과 반대로 파장이 짧을 수록 잘되기 때문에 흐린날 밤에는 자외선이 예상외로 옵니다.

  • 자외선은 보라색 바깥의 빛으로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빛입니다. 굉장히 에너지가 강해서 소독 살균에 사용됩니다.

    자외선은 태양이 방출하는 빛 중 일부입니다. 빛이 도달하면 당연히 자외선도 있습니다.

    의사들은 자외선차단제를 1년 내내 아침이나 저녁 할 것 없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자외선은 대기 중에서 쉽게 산란하며, 바닥이나 벽 등에 반사 됩니다. 또 썬팅이나 커튼도 통과합니다. 즉 그늘진 곳이나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자기 전에는 꼭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화장을 오래 유지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얻는 효과가 더 크므로 사용하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