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야생동물에 대한 관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안녕하세요? 고려시대 조선시대에서는 호랑이등 야생동물이 동물원이나 이런곳이 없어서 산속에 존재했을텐데요 민가가 호랑이에 대한 습격을 종종 받았을까요? 야생동물의 관리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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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호랑이 등 야생동물이 민가를 습격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392년부터 1883년까지 호랑이가 민가를 습격한 기록이 총 329건 남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야생동물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국가에서는 군사들을 동원하여 호랑이를 비롯한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호포(虎砲)'를 실시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금렵구역'을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호랑이의 습격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기록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군사를 동원해 호랑이를 사냥하고, 착호갑사의 관직을 만들어 호랑이를 잡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호랑이를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호랑이가 싫어하는 향을 피우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