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들이랑 잘 지내기 위한 방법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말을 툭툭 던지듯이 해서 대화를 어떻게 받아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잘 못 하는데 편지 같은 걸 주고 받으면 표현이 좀 될까요?
사춘기 아들이랑 의사소통 하시는 방법 있으시면 같이 공유 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그한마디에 들어간 메시지를 알아내려고 애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말 한마디를 내뱉기 전에 복잡한 내적 과정을 거칩니다.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면 먼저 지금까지의 대화 패턴을 분석해 보시고 문제를 찾아보세요.
그 문제에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도무지 문제를 찾지 못하겠다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시고
부모의 과거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의 관점에서요.
언제나 답은 아이에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아이의 입장에서 대화를 시도하시고
부모의 기준으로가 아닌 아이의 기준으로 접근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세요.
아이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만약 아이가 대화를 거부한다면,
카톡이나 문자로 시작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자녀와 대화를 시작할 때는 무엇보다 자연스런 분위기와 주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나 정답을 이미 가지고 있는 상태로 '우리 얘기 좀 하자' 라고 심각하게 접근하면, 사춘기 자녀들은 벌써 눈치를 챌 것입니다.
아이 입장에선 불편하고 꾸중을 들을 것 같다는 마음이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대로 편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와의 대화를 회피하고 자신들의 방에서 절대 나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작은 일에도 많이 웃어 주시고 아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어 주세요
아이와 갈등 상황이 있을 때 다그치거나 혼을 내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았을 때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사춘기 시기에는 부모의 말을
무조건 잔소리로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는 대화가 아닌
들어주는 듣는 대화법을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물음에 답변을 드리자면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려고 애쓰지 마세요” 라고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기는 어렵습니다. 사춘기는 말 그대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이기 때문 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의 이런 몸부림은 성장 과정상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2차 독립기가 바로 사춘기 입니다.
사춘기는 생각사에, 봄 춘 입니다. 다시 말해 생각이 봄을 맞은 시기 즉, 생각이 시작되는 시기 입니다.
우선은 아이의 성장을 반갑게 즐겁게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로 부터 한 반짝 물러나서 아이를 응원해 주세요.”힘들지”,”애쓰고 있구나”, “수고했어” 라고
아이와 대화를 조금 하고 싶다면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시고 아이에 감정을 공감해주시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입장이 되어 보신 후 아이의 마음을 조금 헤아려 주신 후에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들어준 후에 부모님의 생각을 전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게임을 같이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공통의 관심사를 만들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아이의 거칠고 날선 반응에도 항상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편지를 주고받는것도 좋습니다
직접말을하면 서로간 하고싶은 말보다는 감정적으로 나올수있으나
편지는 이러한 생각을 정리할수있기에
서로 교환 편지를 적어보는것도 도움이될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된 5학년 학생이군요.
아주 예민한 시기라서 아드님과 대화 보다는 편지나 쪽지를 주고 받으면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사춘기라면 조언을 해주어도 잔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들어주시고 마음을 공감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