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블랙아웃후 뇌손상이 된건지 최근 계속 멍하고 집중력이 흐려요
한달전즘 과음후 블랙아웃을 겪고
일어난뒤로부터 머리가 너무 멍해요
근 8년동안 년에 네다섯번정도 블랙아웃된적이 있었는데
이게 축적되어 뇌손상이 온건지 뭔지
마치 브레인포그 증상과 비슷해요
집중이 안돼서 어딘가 다른곳에 가있는 느낌이에요
처음겪는 느낌이라 왜이런걸까 추측해봤는데
1) 근몇달 아주 극심한 스트레스 겪음
2) 그래서 자나팜 0.25mg을 하루한번 한달정도 먹음
3) 한평생 겪은 블랙아웃이 축적됨
인데... mri나 mra같은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뇌파검사를 해봐야하나요?
왜이런건지 궁금하고 치료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문 구해봅니다 ㅜㅜ
다시 전처럼 똘망한 정신력으로 돌아갈수있는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장기간의 과도한 음주는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블랙아웃 경험은 뇌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은 음주와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중력 저하, 멍한 느낌 등은 브레인포그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MRI, 뇌파검사 등을 통해 뇌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완전한 금주, 규칙적인 생활습관, 인지 자극 활동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강한 뇌 기능을 위해서는 과음을 피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음과 폭음이 장기간 반복될 시 뇌 손상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8년간 4~5회는 많은 횟수는 아니므로 다른 원인과 감별을 위한 신경과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한번의 음주나 블랙 아웃으로 치매나 뇌 손상이 오는 것은 어려우며 반복적이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뇌출혈 등 급격한 변화가 원인으로 현재의 증상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