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식사를 한 직후에는 소화를 위해 장 쪽으로 혈류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뇌혈관쪽으로 흐르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합니다. 그러면서 졸음 등의 증상이 오기 때문에 잠이 오게 되며 특히 저녁 이후에는 외부의 빛 또한 감소하여 그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혈류양이 돌아오면서 밤이 되면 잠이 잘 안오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발생합니다.
다만, 드물게 수면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시다면 추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사의 진료를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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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