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배는 어르신이 무사히 한해를 넘기고 새해를 맞은 것을 기념라여 문안을 드리는 것으로, 대부분은 장성하여 혼인한 자녀가 있는 어른들이 받았고, 자녀가 없어도 어느정도의 연배가 있는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렸습니다.
과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던 우리는 이웃집 사람들이 어르신께 인사 올린다고 찾아오면 빈손으로 보내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여 조금씩 쥐어준것이 세뱃돈의 기원입니다.
지금처럼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세뱃돈을 주는 것이 당연시 된것은 90년대 들어서 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