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점이라고 말하는 흑색점은 크게 단순흑색점과 일광흑색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흑색점은 경계가 뚜렷한 갈색이나 검은색의 반점이 햇빛의 노출과 관계 없이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점을 말합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수나 크기가 변할 수 있으며 20~30대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합니다.
일광흑색점의 경우 햇빛 노출 부위에 검은 반점이 잘 발생하며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색소성 반점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예방할 수 있는 점은 일광흑색점으로 일상 생활을 하시면서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하기 적어도 15~30분 전에 도포합니다. 적어도 2-3시간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거나 수영할 때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충분히 (단위 면적당 2mg/cm^2 - 동전 크기 만큼)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