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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대견한오솔개19923.02.17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라는 속담의 유래?

흔히 써면서도 왜 꿀을 먹고 혹은 머금고 벙어리가 되었는지 하는 호기심이 드네요

말 못할 정도로 맛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그러기엔 행복한 벙어리 느낌이라 실제 사용할 때와는 약간 어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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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꿀 먹은 벙어리’는

    속에 있는 생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며 또는

    남몰래 일을 저지르고도 모르는 체 시치미를 떼는 사람을 비유할 때 쓰는말입니다

    꿀 먹은 벙어리에 대해서 전해오는 여러 가지 유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래가 꿀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 벙어리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어느 벙어리가 아내 몰래 꿀을 너무 많이 먹고서는 배탈이 났습니다.

    배를 잡고 뒹구는 벙어리 남편에게 그의 아내가 왜 그러냐고 묻자 말 못하는

    남편은 계속해서 꿀단지만 손으로 가리켰지요.

    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꿀이 먹고 싶어서 그러는 줄 알고 꿀물을 타 주었대요.

    꿀을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났는데 또 꿀을 먹으라니 말 못하는 벙어리 남편은 얼마나 애가 탔겠습니까.

    이리하여 그 일이 있은 후 ‘꿀 먹은 벙어리’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즉 어떤 일을 알면서도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할 때 쓰는 말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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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 한 벙어리가 꿀을 너무 많이 먹어 배탈이 났습니다. 아내가 왜그러냐고

    묻지만 남편은 배를 움켲쥐고 꿀단지만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꿀이 먹고 싶어서

    그러는 줄 알고 꿀물을 탔다고 합니다.

    꿀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났는데 또 꿀을 먹으라니 벙어리는 얼마나 애가

    탔겠습니까? 해서 생겨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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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유래는 꿀을 좋아한 한 벙어리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옛날 한 벙어리가 꿀을 너무 많이 먹어 배탈이 났다고 하네요. 아내가 왜 그러냐고 묻자 계속 꿀 단지만 손으로 가리켰지요.그래 아내는 꿀이 먹고 싶어서 그러는 줄 알고 꿀물을 탔다고 하네요. 꿀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났는데 또 꿀을 먹으라니 벙어리는 얼마나 애가 탔겠어요. 이리하여 '꿀먹은 벙어리'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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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어떤 벙어리가 꿀을 너무 많이 먹어 배탈이 나 아내가 왜 그러냐고 묻자 계속 꿀단지만 손으로 가리켰다.

    아내는 남편이 꿀이 먹고 싶어 그러는 줄알고 꿀물을 탔고 꿀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났는데 또 꿀을 먹으라 하니ㅏ 벙어리는 너무 애가 탔다.

    이리하여 꿀먹은 벙어리 라는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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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꿀먹은 벙어리는 속에 있는 생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말합니다,

    그 유래와 관하여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6/20170426024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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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꿀먹은 벙어리 속담의 뜻은 속에 있는 생각을 남한테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빗대어 표한한 말입니다.

    옛날 옛날에 꿀을 좋아하는 벙어리가 있었답니다. 어느날 아내가 외출한 사이 벙어리 남편은 몰래 꿀을 꺼내 먹었답니다. 향기롭고 맛있는 꿀에 취해 먹다보니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꿀을 너무 많이 먹어 배도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배를 쓰다듬으며 아픈 배를 두들기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내가 그 모습을 보고 '어디 아파요?' 라고 물었지만, 벙어리 남편은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내는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방법으로 꿀을 퍼 주었습니다. 그러나 꿀 때문에 배가 아팠던 벙어리 남편은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끙끙거리며 꿀먹은 벙어리 남편은 말도 못하고 그만 혼자서 끙끙 앓기만 했습니다.

    이 내용은 북스 마니아의 '우리 문화야 속담을 알려줘?'에 나오는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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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꿀먹은 벙어리 라는 표현은 , 행복에 겨워 말을 못하는 그런 뉘앙스의 말이 아니고요.

    자기 속에 있는말을 밖으로 표현 못하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말입니다.

    벙어리의 경우, 무언가를 맛본다 해도 그것을 말로 표현해낼 수가 없으니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보는사람들도, 무언가 인풋이 있는데 아웃풋이 안나오니 그게 궁금하고 답답하죠.

    여기서의 꿀은, 무언가 맛나고 행복하고 그런뜻이 있다기보다, 그냥.. 어떤 일정한 맛을 뜻하는것일뿐, 다른 비유가 들어가있는걸로 보긴 힘듭니다.

    소금먹은 벙어리, 고추장먹은 벙어리 라는 표현을 쓴다해도 별 차이가 없단것이지요.

    대개, 무언가 그사람의 의견을 필요로 하는데, 아무말도 의견도 안내고 멀뚱멀뚱 있는 사람에게 쓰는 표현으로 약간의 비하가 들어가있는것이라... 친한 동료나 아랫사람한테나 쓰는 표현이지 손윗사람에게 이런 표현 쓰면 무례하게 비춰질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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