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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의식 불명
아하

의료상담

내과

고요한파카300
고요한파카300

정신과가서 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6
기저질환
만성두통.만성방광염.소화불량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지금 퇴사한지 1년됬고 일자리 찾아야하는데 갈곳도 없지만 이력서 넣는것 자체가 너무 무섭고 심장이떨리고 넣고나서는 긴장이되서 다른일이 손에 안잡혀요. 이거는 다른사람들고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심한건 언니랑 사이가 안좋은데 언니네가 온다고하면 그때부터심장이 터질것같고 짜증이나고 눈물이나요. 진짜 죽었으면 좋겠고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불안할때마다 술을 조금마시는데 언니네 관련된거면 술마셔도 말짱해요. 최근에 산책도 해보면서 나가려고 하고 가슴운 다독이려 해보는데 갑자기 온다거나 하면 감정조절이 잘 안되요. 회사다닐때 약을 먹긴했는데 약이 용량이 많아지기만 해서 토사하연서 끊었어요. 이게 약먹을 일인가 싶으면서도 끊으니까 바로 돌아와서 소용없다싶기도 하고 병원가기도 무섭고 안먹고 어떻게 고칠수는 없나요? 다른사람들도 이정도 불안은 다있는거 아닌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질문자님께서 경험하는 정도의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꾸준히 다녀보실 필요가 있겠으니 방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개인적인 생각으론

      불안감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감정이긴 합니다만

      그로인해 일상 생활 (사회적 활동, 대인 관계 등)에 큰 지장을 준다면

      치료 받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불안의 원인이 생물학적인 경우라면 (특별한 이유없는 불안), 약물이 가장 도움이 되고

      불안의 원인이 스트레스 / 과거의 경험 등으로 인한 경우라면

      약물은 내가 스트레스를 해결 / 대응 / 적응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빠른 호전을 기원드립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정신과 전문의나 상담사를 찾아가는 것은 좋은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질문자분의 증상을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많은 경우 도움이 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으며, 약물 외에도 상담, 치료적 대화, 행동 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책과 같은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불안을 경험할 수 있지만, 만약 그것이 일상 생활에 심각한 방해를 주거나 지속적인 고통을 유발한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술은 단기적으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질문자분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적절한 지원과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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