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 기침이 심하시고 몸살처럼 많이 아프신데 병원 신속항원 검사는 3차례 모두 음성 나오셨어요?
70대 친정어머니가 일주일 정도 몸살처럼 앓고 계신데 병원 신속항원 검사는 3차례 모두 음성 받았습니다.
처방전 받고 계속 드셨는대도 별 차도가 없으신데
이런 경우 PCR검사 양성 나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자가진단검사는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즉 항원을 검출하여 양성, 음성을 가리는 것으로 RT-PCR에 비해 민감도가 낮습니다. 또한 검체 채취를 본인이 하여야 하므로 타액이 충분히 묻지 않을 경우 위음성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 양이 충분할 경우 약90% 이상의 민감도를 보증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감도는 대폭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증폭검사인 RT-PCR은 소량의 바이러스를 증폭하여 DNA를 검출하므로 이보다는 훨씬 민감도가 높으며 바이러스가 소량일지라도 위음성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가 PCR검사와 같이 코와 목 뒤쪽 점막 부분인 비인두 부위에서 채취하므로 검체 면봉이 더 길며 깊숙이 검사를 하는 만큼 민감도가 높으며 자가진단키트는 주로 비강내에서 일반인이 채취를 하므로 면봉이 짧으며 검체 채취도 정확히 안될 가능성이 있어 민감도가 더 낮습니다.
실제로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자가진단검사의 민감도가 약 20%내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50%내외, PCR은 95-99%이상으로 알려져 있고 이 역시도 잠복기를 고려해야 하므로 절대적인 수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 PCR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기침과 몸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 차례나 음성을 확인하였다면 코로나는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PCR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에서 연속적으로 음성이 나오셨다면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올수 있으나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음성이라면 코로나 감염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 보다는 다른 질병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가장 정확한건 pcr검사이니까
의심되시면 한번받아보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