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우선 강아지용 배변 냄새 클리너로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주세요. 소파가 화장실로 인식된 순간 계속 거기에다가 오줌을 누기 시작할 것입니다. 냄새를 없애주시고, 배변 패드를 여러군데에 깔아주세요. 밥 먹은 뒤, 물 먹은뒤 혹은 강아지가 언제 소변을 누는지 잘 지켜보셨다가 소변을 누려 할 타이밍에 배변 패드로 데려가 소변을 누게 해주시고 칭찬과 간식을 주시면 됩니다. 배변 교육은 몇개월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끈기를 갖고 교육해주세요. 절대 혼내시면 안됩니다. 몰래 싸기 시작할 것입니다. 혹은 수컷 강아지의 경우 중성화를 안할 시 마킹을 하면서 오줌을 싸댈 수 있습니다. 혹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도 배변을 못가릴 수 있죠. 평소 주기적인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