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아들이 세운 나라가 백제이기에 고구려와 백제는 형제의 나라가 맞습니다.
주몽은 소서노와 결혼을 하여 고구려를 세우게 됩니다. 고구려 동명왕(주몽)은 부여에 있던 예씨부인과 결혼하였습니다.고구려에 있을 때는 소서노와 결혼을 하여 비류와 온조를 낳았고 자신들이 왕위를 물러받을 줄 알았는데 부여에 있던 예씨부인의 아들인 유리가 고구려에 왔지요. 그러자 비류와 온조는 자기들이 왕위를 물러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왕의 허락을 받아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비류는 바다쪽이 좋다며 미추홀(지금의 인천)에 나라를 세웠습니다. 이때 온조의 나라는 '십제'였으며 후에 다시 두 형제들이 만났는데 비류는 온조의 나라 백성들이 잘 사는 것을 보고 후회했지요. 자신의 나라는 습하고 짜서 곡식들이 자라지 않아 백성들이 부요하게 살지 못하고 힘들었기때문입니다. 비류는 후회를 하고 자살을 하고 온조는 비류의 땅까지 차지하여 나라이름을 백제로 고쳤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