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예전과 다르게 위생상태 및 생활환경 등이 많이 개선되어 기생충 감염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에 구충제의 복용이 필수인 것은 아니지만, 유기농 채소, 회 등의 날 것을 자주 드시는 분 또는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 영유아가 가정에 있는 분 등은 만약을 대비하여 1년에 1-2회 정도 구충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구충제의 성분으로는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있는데, 플루벤다졸은 1회 요법으로 복용하지만, 알벤다졸의 경우에는 요충의 박멸을 위하여 1회 복용 후 1주일 후에 1정을 더 복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