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격리 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근데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은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아마 제가 감염시킨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같은 집에서 생활한다면 제가 가족들에 의해 재감염 될 수 있는건가요??또 당장 등교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학교 지침에서 가족 중 확진자가 있는 경우에는 자가격리 하라고 하는데 저는 이미 걸렸다가 나은 상황인데도 등교가 불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찾아보니까 서울시 코로나 홈페이지에서는 격리중 가족이 확진되어도 격리 해제일은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요!
현재 우세종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된 후에 백신 접종처럼 항체가 형성됩니다. 백신 접종 후에 항체가는 대략 3개월에 최고치를 찍고 6개월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확진자도 이와 유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수개월 동안은 같은 변이에는 재감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변이의 경우 생성된 항체를 회피하여 재감염 시킬 수 있어 이론적으로 가능성은 있습니다.
보통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해 가족끼리 감염될 경우에 먼저 완치된다고 해서 다시 재 감염되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바이러스라면 체내 항체가 생성되어 같은 바이러스 침입하더라도 더이상 감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등교 문제는 학교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본인이 감염시켰는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이 맞다면 다시 감염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보통 같은 계열이라면 이미 완치자는 항체가 있으므로 감염자로부터 재감염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등교 상황은 해당 기관에 문의하여 이야기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지금으로서는 등교가 불가능한지 가능한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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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으로 정해진 시점은 연구결과 상 다른사람에게 코로나를 전파시킬 가능성이 거의 소실되는 시점입니다. 다만 7일 후 3일 정도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밀집한 곳은 피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즉, 7일 후 격리가 해제되면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합니다. 또한 감염 후에는 신체 내 코로나 항체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말씀하신 상황에서 재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등교와 관련해서는 행정적인 사항이므로 의사들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1. 코로나 감염 후 다시 재감염이 될 확률은 낮습니다. 덴마크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덴마크 내에서 PCR 양성 판정을 받은 샘플 180만 건 중 첫번째 PCR 양성 판정을 받은 뒤 20일에서 60일 사이 다시 감염된 사례는 67건이었습니다. BA.1 감염 후 다시 BA.2에 감염된 경우가 47건, 나머지 20건은 같은 유형에 재감염된 사례였습니다.
2. 격리해제 후 등교는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3일정도는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감염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이용(방문)은 제한되고 및 사적모임 참석도 자제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