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거나 혹은 집에서 있는데 고양이가 앞발로 툭툭 건드는 경우 놀아달라거나 혹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입니다. 물론 애교나 그런 것일 수 있지만, 혹시 수컷인 경우 고양이 화장실을 한번 유심히 잘 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배뇨곤란이 있는 경우 보호자를 애타게 찾거나 우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고양이 화장실에 오줌 흔적이 잘 안 보이는 경우 병원 가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놀아달라고 자꾸 질문자분을 건드리는 것은 아닐까요? 앞발로 건드리면서 울 때 한번 장난감을 들고 놀아줘보세요. 아니면 간식이나 사료 등 요구사항이 있어 건드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간혹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사람을 이끄는 고양이도 있기 때문에 도망갈 때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보세요. 원하는 것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