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 우유는 정말 균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요?

Question

멸균 우유라고 해서 유통되고 있는 우유들은 실제로 균이 없는 것인가요?

만약 우유에 세균이 하나도 없는 우유라면 영원히 썩지 않는 것 아닌가요? 왜 그런데 유통기한이 있는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멸균 우유는 고온 고압 처리를 통해 균을 제거한 우유입니다. 따라서 멸균 우유에는 실제로 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멸균 과정을 거쳐 균의 수가 매우 적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유에 비해 더 오랫동안 유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멸균 우유도 결국은 우유이기 때문에 균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있는 것은 우유가 오래 저장되면서 균이 다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유는 고온 다음에 냉각되는 과정에서 균이 다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정해 놓고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균 우유가 정말 균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균의 수가 매우 적어서 우유가 오래 유통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멸균 우유를 소비하실 때에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시고 개봉 후에는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은 균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완전히 균이 없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멸균 우유는 우리에게 안전하게 우유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제품입니다. 언제나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소비하실 수 있도록 유통기한을 잘 지켜주시고 개봉 후에는 빨리 소비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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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멸균 우유는 150℃ 이상의 고온에서 2~5초 동안 살균하여 유통기한을 늘린 우유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유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세균이 사멸하지만, 극소수의 내열성 세균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열성 세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유를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에, 멸균 우유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멸균 우유의 유통기한은 12주입니다. 따라서, 멸균 우유라고 해서 우유에 세균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일반 우유에 비해 세균이 적어 유통기한이 더 긴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멸균 우유는 고온에서 단시간 처리하는 고온단시간(UHT) 멸균 과정을 거쳐 대부분의 유해균과 방부균을 제거한 우유입니다. 이 과정은 우유를 약 135-150°C(275-302°F)의 고온에서 몇 초 동안 가열함으로써 진행됩니다. 이러한 고온 처리는 우유 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미생물을 파괴하고 우유의 저장 수명을 연장시킵니다.

그러나 "균이 전혀 없다"는 것과는 약간 다릅니다. 멸균 과정은 대부분의 균을 제거하지만, 모든 미생물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우유 포장 과정에서 극소량의 미생물이 오염될 수도 있습니다.

멸균 우유에도 유통 기한이 있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미세한 미생물 존재: 멸균 처리 후에도 극소수의 내열성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유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화학적 변화: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화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이 산화되거나 단백질 구조가 변할 수 있어 맛이나 질감이 변할 수 있습니다.

3. 포장의 무결성: 포장이 손상되거나 공기와의 접촉이 발생하면 우유가 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멸균 우유는 비록 더 오래 보관할 수는 있지만, 영원히 보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유통 기한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