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카드 대금을 하루 연체한다고 해서 즉시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체 기록이 남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신용카드사는 카드 대금을 약정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 기록을 남깁니다. 연체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기록의 부정적인 영향도 커집니다.
하루 연체의 경우 즉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연체 시에는 신용등급이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연체 시 신용등급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며, 3개월 이상 장기 연체 시에는 등급 하락 폭이 더욱 커집니다.
따라서 하루 연체라도 가능한 한 빨리 대금을 납부하여 장기 연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체 이력이 지속되면 신용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체 기간이 짧더라도 최대한 빨리 대금을 완납하여 연체 기록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