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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23.04.19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는 아가. 어떻게 잘 달랠수 있을까요?

28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자신의 의사표현을 명확히 하면서 여러 가지로 말을 안듣는(?) 일이 있어요..

가장 많은 부분이 어린이집 등원인데, 주말에는 잠도 없이 엄마아빠를 깨우는 아가가 어린이집을 가는 평일에는 일주일에 2~3번정도는 어린이집을 가기 싫다고 떼를 씁니다.

옷을 다 입혀놔도 누워버리고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를 잘 달래서 등원을 편안하게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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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시군요.

    3세경 아이는 엄마와 안떨어지려고 떼를 쓰는 시기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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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9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해서 걱정이 많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가장 힘들어합니다.

    새로운 반으로 진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 교사와 친구들 그리고 교실의 환경도 낯설기만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 등원을 거부하기도 한답니다.

    이럴 때는 아이와 천천히 떨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잠시 헤어져 있더라도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고, 정해진 시간에 엄마가 돌아온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와의 애착을 잘 형성하고 신뢰가 두터울수록 아이는 엄마와 잘 분리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한편으로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도 다른 형태로 아이와의 분리 불안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유치원에서 있었던 기분 좋은 일,

    재밌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눔으로써 어린이집은 좋은 곳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부모는 '엄마 없이도 잘 지낼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아이를 격려하고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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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를 떠나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그나마 적응이되면 괜찮아 지지만 그 단계에 가기까지가 힘들기도 합니다.아이가 아는 친구이름을 대면서 친구가 같이 놀자고 기다린다고 해주셔도 좋습니다.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보내오는 보육계획안을 보시고 오늘은 ㅇㅇ활동을 한다고 미리 알려주셔도 되고 식단표를 보고 맛있는 ㅇㅇ반찬이 나온다고 이야기 해주셔도 됩니다.그리고 어린이집을 잘 다녀 오면 엄마랑 ㅇㅇ놀이도 같이 하자고 해주시고 약속을 지켜주세요.아이들도 매일 흥미있는 일 기대하는 일들이 있어야 매일 가는 어린이집도 잘 다닐 수 있습니다.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할때까지 부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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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킬 때 아이가 평소에 애착을 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등원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어린이집이나 담임 선생님, 친구들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들을 수시로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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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분리 불안이 심하다 어린이집에 보낸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엄마와의 애착 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분리 불안증이 심해질 수 있답니다.

    아직은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는 시기일 수 있으니,

    가정에서 보육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적응 기간을 길게 잡고,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보내다, 점차 시간을 늘려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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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 아이는 분리불안을 느껴서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자신을 먹여주고 키워준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현상으로 심하면 공포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에 대한 압박과 가정과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질이 예민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서 어린이집 가기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수시로 하시어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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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등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파악해보세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이나 친구와의 갈등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등원 전에 미리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을까?" 또는 "친구와 함께 놀면 얼마나 신날까?"라는 식으로 아이가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또한, 어린이집에 가는 날에는 일관된 루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아침식사, 옷 입기, 출발하기까지의 일정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아이가 예측할 수 있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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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강제로 떼어 놓으면 아이는 아마도 계속 울어도 엄마 아빠가 안 온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아이가 울어도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기 때문에 아이가 어느 정도 엄마 아빠와 떨어질 수 있을 때 보내는 것도 고려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아이가 어린이집 내에서는 잘 생활하고 있는지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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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원창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기 싫다고 떼쓴다고해서 다그치거나 혼내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어린이집은 엄마한테 혼나면서 가는곳!이라는 부정적인 면이 강화되어 버립니다. 예를들어, 가기 전 달콤한 사탕하나를 입에 물려주시거나

    어린이집 끝나고 하원할 때 마트에 함께 들러 과자하나씩 손에 쥐어줘보세요. 긍정적인 면이 강화되어 가기싫다는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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