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양치질을 똑같이 하더라도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적 특성이 다르기때문에 치아우식증 이환율은 차이가 납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 타액(침) 속에 항균 성분이 다른 사람보다 낮아서 치아우식증에 민감도가 높기도 하며,
또 다른 사람의 경우 법랑질이나 상아질의 미네랄 성분 조성이 불리하여 치아우식증에 민감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후천적인 양치질 습관을 개선하여 보다 심도있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실이나 치간치솔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도움이됩니다.
그러나 양치 후 가글액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가글액을 용법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 구강점막에 자극이 되며 가글액 속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구강건조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에 집중하여 관리하시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