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리학 전통에서 보면 기독교(구교인 로마의 천주교나와 개신교)는 서양 잡귀를 믿는 것으로 이단시 했기에 혹독한 댓가를 치루게 됩니다. 제사의식을 치르는 것을 거부한 기독교는 병인사옥으로 한강에서 십자가 놔두고 밟고 지나가면 살려주고 밟지 않으면 죽여서 한강이 핏빛으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으로 많은 교인을 확보할 정도지만 이는 우리나라 개화기에 엄청난 희생에 따른 역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우리보다 일찍 서구사회에 문호를 개방한 일본은 전체 인구의 5%만이 기독교인인 것만 보드라도 우리나라의 기독교 전파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