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면?
뱅크사인이란 곳이 은행용 공동인증 서비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미 공인인증서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는데요
공인인증서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면 사용자들이 얻는 편리함은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인인증서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면 사용자들이 얻는 편리함은 무엇이 있을까요?
뱅크사인은 하나의 블록체인(컨소시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각 은행이 노드로 참여하여, 고객의 공개키 값과 개인키 값이 맞는지를 인증함으로써 작동하며, 따라서 이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이 블록체인과 연결된 많은 금융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지금도 한 은행에서 발행된 공인인증서를 다른 은행의 인증서로도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실제로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각종 인증을 거쳐야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불편한데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금융 기관이 발행하는 공인인증서의 유효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1년 마다 갱신하는 불편함이 있고 범용 공인 인증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발급비를 지불해야함을 생각해 볼 때 뱅크사인을 통한 공인인증서의 발급은 유효기간이 3년에, 인증서 발급 또한 무료이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혜택과 편의성을 더욱 늘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케이뱅크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이 모두 이 뱅크사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용하기가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인증서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면 사용자들이 얻는 편리함은 아래와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 은행에서 한번만 본인인증을 받으면 다른 은행에서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
발급 절차의 간소화
블록체인 공인인증서는 3년에 한번만 갱신하면 됨 (기존 공인인증서는 1년에 한번)
위 장점들이 있지만 기존 공인인증서와 달리 별도 앱을 설치해야 되는 번거로움과 전자서명법과 관련해서 충돌되는 부분도 있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인인증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