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친절한부엉이971
친절한부엉이97122.12.19

수돗물을 끓이면 소독약냄새가 나는데요

수돗물을 커피포트에 끓이고나면 소독약냄새같은게 나는데요. 수돗물에 먹으면 안되는 성분이 들어가 있나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그냥 먹어도 된다던데요. 끓여서 먹을때 유해성분 남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소독처리를 하는데 염소를 사용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독제입니다.

    염소는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물을 용기에 받아서 냉장고에 뒀다가 마시거나 5분 이상 끓여서 마시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돗물은 마셔도 됩니다만,

    실제로 마셔도 되는지는 거주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쪽의 수돗물은 문제가 없지만,

    거주 환경의 노후화로 인해 불순물이 있는 것은 수돗물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끓여서 먹을 때 유해성분이 없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것은 수돗물의 소독과정에 투입한 염소때문입니다.

    그리고 염소냄새가 난다는 것은 정상적으로 소독이 잘 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합니다.

    이런 냄새가 조금 난다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며 끓이는 경우 염소는 85%정도가 감소하며, 끓이고 15분 정도 지나면 98% 이상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끓인 수돗물이라면 더 안심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광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염소 소독때문입니다. 즉 깨끗한 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독약 냄새 없애기 위해서는 물을 떠다 놓는 방법

    염소는 휘발성이 강합니다. 물을 끊이는 방법도 있는데 소독약 냄새가 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리고 염소냄새가 나는 것은 소독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은 공급과정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수센터와 배수지 등에서 염소를 필수적으로 투입하는데, 안전하면서도 맛있는 수돗물을 위해서는 수도꼭지까지 염소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돗물에서 나는 염소 냄새는 수돗물이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증거지만, 시민들에게는 수돗물 이용을 불편하게 느끼게 하는 요소다.

    □ 서울물연구원은 염소냄새가 없으면서도 수질 안전성이 뛰어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도꼭지 잔류염소농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염소 냄새 제어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목) 밝혔다.

    ○ 특허등록 기술명은 ‘상수도관 잔류염소 제어방법’으로, 상수도 배급수 계통 중 잔류염소 취약지역인 수도꼭지의 잔류염소 값을 일정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등록번호: 제10-2415636호)

    □ 시가 개발한 ‘염소 냄새 제어기술’은 수돗물의 수도관 체류 시간이 길거나, 기온변화 등으로 잔류염소가 감소하는 ‘잔류염소 취약지역’의 실시간 염소소모량을 계산하여 맞춤형 염소 투입과 제어가 가능하다.

    ○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과정 중 수도관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염소가 휘발하여, 적정 잔류염소 수치에 미달해 수질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반면, 염소를 과도하게 투입하면 수돗물의 물 맛을 저해한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은 유해물질이 잘 처리된 물입니다. 물 오염도는 주기적으로 측정되며 관리가 되니 안심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