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는 컨센서스라는게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주식의 목표 주가의 평균치를 말하는데,
카카오의 경우 분할 소식으로 급등한 경우도 있지만, 그럼에도 컨센서스 보다는 낮은 수치였습니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을 업계에서는 하고 있다는 말이예요.
가장 높은 전망치를 낸 회사는 분할전 주가에서 20% 이상 상슬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고요.
사업 잘하고 있고, 회사에 큰 악재가 없으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보다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얼마에 가지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계획없이 오래 보유한다고 해서 그게 좋은 투자는 아니고,
내가 목표로 정해놓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으면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투자에서 중요해요.
예를 들어 내가 지금 팔면 100만원 수익이고 2년 뒤에 120만원 수익처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서 2년을
더 기다리는 사이에 100만원에서 팔고 얻은 전체 수익들로 다른 좋은 곳에 새로 투자를 하게 된다면 난 100만원에
2년동안 또 다른 200만원을 벌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근데 그냥 장투가 좋다는 말로 그렇게 갖고만 계시면
지금 굉장히 큰 성장을 이룩한 회사의 종목이 카카오라서 쉽진 않으실겁니다.
우리나라 주식들은 대체적으로 배당이 없어서 그런 경향이 커요. 그런걸 잘 판단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