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복령은 구멍쟁이버섯과에 속하는 담자균류 버섯입니다. 빛깔에 따라 적복령, 백복령 등으로 나누며, 소나무 뿌리를 내부에 감싸고 자란 것을 복신이라고 합니다. 백복령은 비, 심, 폐에 작용하며, 비위를 보하고, 운화기능이 떨어진 것을 치료하며, 체내에 불필요한 습의 배출을 돕습니다. 심장을 편안하게 하여 안신, 영심 효능이 있으며, 관절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구규의 기능을 이롭게 하며, 허리 무릎을 따뜻하게 하기도 합니다.
토복령은 청미래덩굴이라고 하기도 하며, 뿌리줄기로 간, 위에 작용하며, 습기를 제거하고, 관절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운동을 원활히 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