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현재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때에는 유배지로 쓰였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역사적 인물들은 누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대표적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추사 김정희, 한말의 대표적인 지식인 김윤식도 명성황후 시해의 음로를 사전에 알고서도 방관했다는 죄목으로 제주도로 종신 유배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광해군, 이승훈, 정난주, 보우(승려) 등도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많은 유배인들이 제주를 다녀갔다고 합니다. 광해군을 비롯한 왕족들, 정승, 판서 등을 지내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사대부들, 과거 시험 부정행위자, 도둑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익현, 김정희, 광해군, 이건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해군의 인목대비 폐위를 반대했다가 8년간 유배 생활을 한 이익은 많은 유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절해고도의 섬이었기 때문에 중죄인이거나 중앙정치와 분리시킬 목적으로 유배를 많이 보냈습니다. 광해군을 비롯하여 추사 김정희 등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주도로 유배보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