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할머니의 남자친구분 제가 어느선까지 챙겨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저희 할아버지와 오랜 사별 끝에 작년부터 만나시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좋은 분이시고 저희 가족들에게도 잘 해주실려고 하세요 가끔 빵이라던지 간식거리 사다주시고 할머니랑 외식하시면 남은 가족들 음식도 간혹 포장해서 가져다 주시기도 하구요 따로 종교활동은 안하시지만 종교도 있으신 분이라 매일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 해주신다는데 그래서 저도 감사하는 마음에 명절엔 용돈 챙겨드리고 생신때는 케이크도 해드리고 작게 밭도 있으셔서 과일나무 몇그루 해드렸는데 최근에 저희 가족들과 같이 종교활동을 하게 되어서 할아버지한테 감사한 일이니 선물을 챙겨드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같이 종교 활동을 하는거에는 감사함이 들지 않아서 그부분은 해드리기 어려울거 같다 나는 내가 감사한 마음이 들때 보답을 하고싶다 하며 거절하니 엄청 서운해 하시면서 저한테 정도 없고 정도 베풀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챙겨드렸어야 했나요?

저희 가족들에게 잘해주시니까 보답을 해야한다고 늘 말씀하시는데 제가 어디까지 챙겨드려야 하나요 보통 이렇게 챙겨 드리면서 만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자 친구는 분명 언젠가 남편이 될 수는 있지만

    지금은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남자 친구분의 가족들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시면서 지내시는 것이 좋아요.

  • 글쎄요 제가 보기엔 손주분이 이미 할만큼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것 같구먼요 생신이며 명절까지 다 챙기는데 거기서 뭘 더 바라시는건지 원 참 원래 마음에서 우러나야 선물도 기분 좋게 하는 법인데 종교 문제까지 엮어서 억지로 시키는건 할머니가 좀 과하신것같기도 하네요 그냥 지금처럼 적당히 도리만 지키면서 지내시는게 속 편하실겁니다요.

  • 할머니의 남자친구 분이 가족들에게 잘해주신다고 해도 가족 단위로 선물해드리거나 질문자님이 가끔 소소한 선물을 해드리는 정도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 챙겨드리고 있는 것 같은데 굳이 가족들이 선물을 강요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선물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이니 원하실 때, 챙겨드리고 싶으실 때 선물해드리세요!

  • 저는 용돈이나 이런 것도 챙겨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분은 가족이 아니고 그냥 어찌보면 할머니의 친구분이죠 저는 용돈을 챙겨드리는 질문자님이 선물하나 안챙겨줬다고 그런 말을 들어야하나 싶습니다. 질문자님 잘못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