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은 일본잔재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Question

얼마전에 들은얘기인데요, 수학여행이 일본잔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수학여행은 일본잔재라는 말이 정말로 사실인가요? 그리고 사실이라면 수학여행이라는 단어가 일본잔재인가요? 아니면 수학여행 그자체가 일본잔재인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학교생활 속 일제 잔재 발굴을 위한 조사에서 대표적인 일본 잔재로 '훈화' '수학여행' 등이 있읍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일제의 잔재라고 합니다.

수학여행 참좋은 단어 같은데요

한문으로 하면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네. 역사적으로 보면 일제의 잔재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에 수학여행이 도입되었습니다. 현재의 수학여행처럼 학교 밖의 사회에 대한 경험과 관찰 차원에서 교육적 목적으로 시행되기 보다, 세뇌 목적으로 1886년부터 수학여행을 시작하다가 1907년부터 본격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코 근대화의 바람직한 요인을 담고 있지는 않던 활동이었습니다. 수학여행을 통해 일본 제국은 학생들을 상대로 집체 교육의 대상으로 대규모 여행 과정에서 학생들은 그저 통제의 대상이 되며, 그 가운데 집단적인 야외 여행의 조직적 행동을 습득하게 됩니다.

반대로 조선의 학생들을 일본으로 강제로 수학여행을 보내 조선 반도를 자학하고, 열도를 우러르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1920년대 거부동맹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수학여행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학여행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었으며 현재의 수학여행처럼 학교 밖의 사회에 대한 경험과 관찰 차원에서 교육적 목적으로 시행되기보다, 세뇌 목적으로 1886년부터 수학여행을 시작하다 1907년 본격화한것으로 보이며 근대화의 바람직한 요인을 담고있지않았던 활동으로, 수학여행을 통해 일본 제국은 학생들을 상대로 집체 교육의 대상으로 대규모 여행과정에서 학생들은 그저 통제의 대상이 되며 , 그 가운데 집단적인 야외 여행의 조직적 행동을 습득했습니다.

조선의 학생들을 일본으로 강제로 수학여행을 보내 조선 반도를 자학하고, 열도를 우러르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