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왜 사람들은 비둘기를 '평화'의 상징이라고 일컫나요?
안녕하세요.
요새 전쟁이다 뭐다 복잡한 뉴스만 자꾸 나오니 저로써는 그저 평화를 바라고 추구하게 되네요.
그저 평온하게 살고 싶은데 세상사는 그렇지만은 않은가봐요....
그런데 평화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다가 문득 궁금해진 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상징이 되는 동물을 물어보았을 때 보통 비둘기를 가장 많이 말하는데 ~ 왜, 어떻게, 어째서 비둘기는 소위 '평화의 상징'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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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아의 방주와 연관이 있습니다.
노아가 홍수가 끝나고 물이 빠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까마귀를 날려보냈지만 돌아왔고, 이어 비둘기를 날려보았지만 되돌아왔는데
이후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내니 올리브 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와 노아는 물이 빠져나간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비둘기 종류 중에서도 하얀 비둘기가 주로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2차 세계 대전에서 이긴 연합군이 추축군 처리를 위해 여러 의사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여러가지를 제정한 도중 통신용으로 사용한 비둘기를 심볼로 그려 넣었고, UN이 일을 넘겨받고, 평화가 목적으로 바뀌면서 연합군 의사회 심벌 = 통신용 하얀 비둘기= 목적이 평화로 바뀌게 됩니다. 이 평화의 상징이란 뜻이 조금 더 확장되어서 평화를 주장하는 입장을 포함하는 정치적 온건파를 비둘기파로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