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와 간암의 차이 그리고 간 이식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궁금해요?

Question

나이

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예전에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서

아프셨던 분들 중에서 간경화(간경변)로 인해 아프셨던 분도 있었고.

간암으로 계속 아팠던 분들도 있었는데요.

모든 질병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이유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의 경우에는

치료를 해도, 완치는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간의 경우는 그 범위가 상당히 큰 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간경화와 간암의 차이는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이 둘은 간 이식만으로 회복을 해서 남은 삶에 일상 생활이 가능할까요?

그 외로 그러한 질병에 걸린 환자분들은 앞으로 어떤 일상이 지켜져야 건강하게 사실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의 경험 및 질병에 대한 의견을 알고 싶어요?

Answer 1

간경화(간경변증)은 간이 지방간, 간염 등의 가역적인 질병 상태를 거쳐서 서서히 망가지면서 비가역적으로 망가진 상태입니다. 반면에 간암은 간에 암이 생기는 것입니다. 간경화는 이식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으며, 간암의 경우 크기에 따라서 부분 절제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간경화(간경변)은 간이 딱딱해진 상태, 간암은 간에 혹(암)이 생긴 상태입니다.

간경변과 간암의 환자의 상태 및 합병증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예후가 매우 다양합니다. 간경변이 있어도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복수, 토혈, 간성 혼수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매우 고통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암도 크기, 개수, 간경화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 예후가 다릅니다. 그래서 간암 치료는 경험이 많은 간 전문의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둘 다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B형 간염입니다

간경화의 경우 간이 섬유화되는 겁니다.

소위 딱딱해지는거죠.

그러면서 간이 자기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황달이 오고 피가 안 멈추고 혼수에 빠지고 그럽니다

간암의 경우는 간에 상관없는 종괴가 생기는 겁니다.

그로 인하여 여러 가지 증상이 나오는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간경화와 간암은 서로 다른 질병입니다. 간경화는 간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정상 간세포가 섬유화되어 경화하는 질병입니다. 간암은 간 세포에서 암세포가 생성되어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간경화는 알코올, B형 간염, C형 간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간경화로 인한 간 손상이 심해지면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간 이식이 가능한 상태라면 (간이식을 받는데는 현재의 간경화 상태 간암의 전이정도와 자체의 크기, 악성도 등 따져야할 다수의 조건이 있습니다. ) 간이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간 이식은 간세포의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식 후에도 매일 약을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이식 후 몇 년 동안은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간경화나 간암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이 건강하게 사실 수 있으려면 다음과 같은 일상을 지켜야 합니다.

1. 건강한 식습관: 가공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소금이 많은 음식 등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 채소, 전곡류, 단백질 등을 섭취

2. 알코올 피하기

3. 의약품 주의: 의사의 처방 없이 약을 복용하거나 과다 복용하지 않기